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분노의 전쟁 (문단 편집) === [[곤돌린의 몰락]] === || [[파일:external/www.john-howe.com/TheSiegeOfGondolin.jpg|width=100%]] || || 곤돌린을 향해 진격하는 모르고스의 군세. 보이다시피 용과 발록이 떼로 몰려간다. 존 하우의 작품. || 곤돌린의 위치를 파악하자마자 [[모르고스]]는 엄청난 수의 용, 발록, 오르크, 그리고 처음 보는 군사 기계들[* 멜코르 측의 기술과 마법의 총본산인 거대 기계 용들로, 총 세 종류로 분류되는데 하나는 철로 만들어진 오크 수송용 기계로 그 움직임이 마치 흐르는 쇳물로 보일 정도로 자유로워 안에 오크 병사들을 잔뜩 태우고 어떤 장애물도 손쉽게 통과할 수 있었으며, 다른 하나는 구리로 만들어진 전투용 기계로 활활 타오르는 불을 가져 전방의 적들을 숨결로 불살라버리거나 짓밟아 파괴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니고 있었다. 마지막은 녹은 금속의 기계로 가까이 있는 사물들은 그 열기에 쇠, 돌 가릴거 없이 싸그리 녹아내렸으며 무려 '''발록들'''을 수송하고 전장에 투입할 수 있었다. 다만 그대신 험지 돌파 능력이 다른 기계들보다 떨어지는지라 철 기계나 구리 기계와 달리 곤돌린 공성전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이 포함된 군세를 모아 조용히 곤돌린을 향해 진격한다. 적의 침입을 한 번도 받은 경험이 없는 데다가, 모르고스가 마에글린에게 얻은 정보를 이용해 축제날을 노려 공격해서 곤돌린은 대혼란에 빠진다. 견고한 곤돌린이었지만 이미 마에글린 때문에 약점과 공략법이 까발려졌고, 곤돌린 말고는 남아 있는 자유 국가도 없는 상황이라 모르고스도 굉장히 작정하고 쳐들어간 상태였다. 물론 시리온 강 하구에 도리아스 피난민들이 몰려 있긴 했지만 그건 국가라고 부를 순 없는 세력이었고, [[베렌]]과 [[루시엔 티누비엘|루시엔]]이 두 번째 삶을 살 때에 머물렀던 [[옷시리안드]]에 [[초록요정]]들이 변함없이 건재하게 살고 있었지만 그들은 무력이 너무 약하였으며, 청색산맥 동쪽에서는 [[두린족]]을 비롯한 동쪽 난쟁이들이 저항하고 있었겠지만 어쨌든 벨레리안드에서는 곤돌린이 마지막 저항국이었다. 따로 군대를 보내야 할 대립 세력도 얼마 없으니 곤돌린으로 대군이 집중하여 취약점인 북쪽을 통해서 몰려들었다. 곤돌린 공성전 당시 요정들은 극렬하게 저항하여, 성문 앞에서 분노의 망치의 가문 군대에 의해 발록이 수십은 죽어나갔고 그 중 투오르가 다섯, [[엑셀리온]]이 모르고스 측 총사령관인 [[고스모그]]를 합쳐 넷, [[글로르핀델]]이 하나를 잡았다. 그러나 결국 치열한 전투 끝에 곤돌린은 함락되고 말았다. 이날 명문가의 수장인 엑셀리온과 곤돌린의 국왕인 투르곤이 전사했고, 그 외에도 수많은 요정들이 도륙당해 요정 측에선 이날을 절망의 날로 기억하게 된다. [[파일:external/tolkiengateway.net/Ted_Nasmith_-_Flight_of_the_Doomed.jpg]] 이전에 [[나르고스론드]]와 [[도리아스]]가 멸망한 데다 가운데 땅의 요정 왕국으로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곤돌린까지 멸망해서 벨레리안드의 요정과 인간들은 저항의 구심점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모르고스의 [[벨레리안드]] 정복은 시간 문제가 되어버린다. 다행히도 이드릴이 만들어 두었던 비밀통로를 통해 [[투오르]]와 [[이드릴]]을 중심으로 한 일부 요정들은 이곳으로 대피한다. 허나 이렇게 탈출한 이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여성과 아이들은 은신처에 숨어있던 탓에 탈출할 수 없었고, 모르고스군이 곤돌린이 완전히 점령한 뒤에 도시를 샅샅이 뒤지면서 살해당하거나 노예로서 [[앙반드]]로 끌려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